마카로니 염색하기 놀이하는 방법

마카로니 염색하기 놀이하는 방법

7. 주방놀이를 하다보면 진짜 음식을 담고 싶어한다. 그래서 생각한게 마카로니.

(준비물) 마카로니, 식용색소, 비닐봉지, 말릴 신문지, 아무 막대기.
 

 
 
 
 마카로니는 물에 익히지 않으면 무척 딱딱하다. 아이들은 이게 이상한지 만졌다가 내려놨다가 했다. 자기가 먹어본 그 음식과 같은건가 긴가민가 하는 표정.
 
 다먹은 요거트 통에 식용색소를 한방울 넣고 물 약간 해서 잘 풀어준다. (내껀 가루로 된 식용색소)

 
 
 
비닐봉지 안에 마카로니를 한줌 넣고 녹여준 식용색소를 잘 부어준다. 그리고는 입구를 꼭 잡고 마구마구 흔들어준다.
처음엔 색이 안입혀지는데 계속 흔들다보면 점점 색이 변하는게 보인다.

 
 
 
 
여러가지 색으로 입혀진 마카로니를 조심조심 신분지에 펼친다. 우리집엔 나무젓가락이 없어서 요구루트 빨대로 녹이고 펼치고 다 해결했다.

 
 
하루 꼬박 말려주고 나면 훌륭한 주방놀이 음식 완성.
조금 덜어서 자기들이 마라카스도 만들고, 목공풀을 이용해 작품들에 예쁘게 꾸미는 장식으로도 이용했다.
비록 여기저기 자꾸 흘려진걸 밤마다 주섬주섬 줍는 수고스러움이 있지만, 알록달록 너무 예쁘고 아이들이 좋아하니 오늘밤에도 거실 한바퀴 돌면서 안밟히게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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