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 쿠키 반죽으로 쿠키 만들기 11. 요즘은 쿠키 반죽을 만들지 않아도 쉽게 만들수 있는 제품들이 나온다. 토이쿠키였나? 냉동식품으로 팔고 있는데, 나는 베이커리 용품 파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색깔 쿠키반죽을 샀다. (준비물) 쿠키반죽, 쿠키틀, 종이호일, 에어프라이어 또는 오븐 이런 요리를 같이 할때는 사진을 거의 못찍는다. 내 양손도 필요하니까... 색깔 쿠키반죽은 하나를 다 쓰기에는 색이 여러가지라 남을 수 가 있다. 자연 해동 30분 하는 동안 4등분 해주었다. 원하는 색을 한덩어리씩 가져가면 아이들 손에 맞춤 크키이다. 실리콘 매트 위에 반죽을 올려놓고 밀대로 얇게 민다. 얇을수록 빨리 구워지니 애들에게도 알려준다. 아이들이 위에 데코를 해놓으면 밀대로 살짝 밀어준다.(그래야 접착이 되어 안떨어..
국수그림 놀이방법 공개 10. 전분에 맞먹는 즐거운 놀이. 시작하기가 힘들지, 하고 나면 모두의 만족도가 높은 놀이이다. (준비물) 매트, 국수, 물감, 놀이도구들 놀이를 시작하기 전에 아이들이 쉽게 쓸 수 있도록 큰 통의 물감들을 소분해두었다. (핑크뚜껑은 가루 식용색소. 손에 닿으면 물들어서 아이들이 만지는 놀이에는 사용하지않았다.) 사실 책상에 앉아 그 위에서도 할 수 있는 놀이지만 자유롭게, 조심해야되는 규칙 없이 실컷 놀기 위해 매트를 깔았다.(너희 내가 이 매트 무서워하는거 아니? 흑흑) 잔뜩 꽂아놓은 국수를 구경하는 아이들. 한가닥씩 뽑아 탐색한다. 조심조심 입으로 가져가 먹어보는게 먼저였다. 마구마구 잘게 부수고 물도 부어서 조물조물. 기다려야하고 안되는 것들이 많은 삶 속에서 이렇게 표출..
꽃다발만들기 놀이 해봤어요 9.원래는 색종이를 예쁘게 오려서 평면그림을 완성 하는 놀이였다. 어쩌다보니 양손을 다 쓰게되어서 사진들을 못찍었나보다. 이 꽃잎들은 셀프효도도구를 만드느라 사용했었다. 그걸 활용해보기로 했지만, 혹시나 다시 하게되거든 색종이로 할거다. 잘 안붙어서 형태잡는게 힘들다. 꽃잎 5장을 모아 가운데 테이프를 붙인다. 그리고 작은 종이를 구겨 모아놓은 꽃잎 가운데에 양면테이프를 이용해서 붙인다.(암술과 수술) 그리고 빨대에 양면테이프를 붙이고 만들어놓은 꽃잎을 붙인다. 빨대 한개에 꽃 여러개를 붙여주고는 요거트 통에 꽂아 보관해놓기. 한줌 있는 천사점토도 이기회에 소진할겸 안에 꾹꾹 눌러담고 꽃도 한송이 만들어본다. 종이 한장을 꼬깔모양으로 말아서 꽃다발 아랫부분을 만들어준다. 아이들..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한 그림 그리기 놀이 8. 저녁에 거실에서 술 한잔 하다가 술안주로 아이스크림 배달을 시켰는데, 드라이아이스가 같이 들어있더라. 모락모락 나는 연기가 신기한지 쳐다보지만 위험하다는 말에 가만히 앉아 눈만 빛내는 아이들을 보니 이걸 참을수 있을까? (준비물) 드라이아이스, 물감, 종이, 투명한 용기, 막대기 투명한 용기가 더 좋은 놀이인데, 마침 술을 마시던 중이라 술잔들을 몇개 꺼내왔다. 길다란 막대기가 필요하다. 나는 빨대를 활용했다. 물감을 쭈욱 짜넣고 물을 약간 부어 휘휘 저어 녹여주었다. 그리고 주방세제. 나는 처치곤란인 비눗방울용액이 많아서 그걸 마구마구 부어주었다. 눈으로만 쳐다보던 드라이아이스. 미안하지만 이건 계속 눈으로만 봐야하는 위험한 재료이니 엄마와 함께 손잡고 집게..
마카로니 염색하기 놀이하는 방법 7. 주방놀이를 하다보면 진짜 음식을 담고 싶어한다. 그래서 생각한게 마카로니. (준비물) 마카로니, 식용색소, 비닐봉지, 말릴 신문지, 아무 막대기. 마카로니는 물에 익히지 않으면 무척 딱딱하다. 아이들은 이게 이상한지 만졌다가 내려놨다가 했다. 자기가 먹어본 그 음식과 같은건가 긴가민가 하는 표정. 다먹은 요거트 통에 식용색소를 한방울 넣고 물 약간 해서 잘 풀어준다. (내껀 가루로 된 식용색소) 비닐봉지 안에 마카로니를 한줌 넣고 녹여준 식용색소를 잘 부어준다. 그리고는 입구를 꼭 잡고 마구마구 흔들어준다. 처음엔 색이 안입혀지는데 계속 흔들다보면 점점 색이 변하는게 보인다. 여러가지 색으로 입혀진 마카로니를 조심조심 신분지에 펼친다. 우리집엔 나무젓가락이 없어서 요..